김동수 거제시의원 “거제시 행정 쇄신하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야”
김동수 거제시의원 “거제시 행정 쇄신하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야”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6.11.06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타운·경찰서·소방서 이전 등 장기 표류사업 해결 촉구
수해복구계획 및 수재의연금 사용 현황 투명 공개 요구
​​​​​​​장승포도서관 복구 지연과 시민 안전 민원에 대한 소극행정 지적
김동수 거제시의원
김동수 거제시의원

[거제뉴스아이] 거제시의회 김동수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5일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의 소극적인 행정과 지역사회 갈등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 쇄신과 적극적인 현안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동수 의원은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행정타운 조성사업 △경찰서·소방서 이전 문제 △문화원 개축사업 △서핑스테이션 위치 변경 등을 언급하며 “이해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갈등을 방치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정의 포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행정은 변명하는 곳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라며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 간 협의를 이끌어내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진영 간 갈등이 심각한 상황일수록 사업의 속도보다는 소통을 단기적 성과보다는 지역사회 화합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민기식 거제부시장의 병가와 관련해 건강 회복을 기원하면서도 핵심 간부의 부재가 시정 운영의 공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공식적인 피해 규모와 복구예산, 사업별 추진계획, 수재의연금 사용 현황 등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립 장승포도서관의 복구 지연과 현장 행정의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장승포도서관이 12월 초까지 휴관할 예정인 상황을 지적하며, “복구가 늦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현장 행정의 부재”라며, 수해 이후 변광용 시장의 도서관 현장 방문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불편이 이어지는 현장에 시장의 발걸음이 닿지 않는다면 시민은 어디에서 시정의 의지를 확인해야 하느냐”며 “시장실 보고와 시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이에는 차이가 큰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겨 정상 개관을 앞당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 안전 민원에 대한 거제시의 소극행정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공립유치원 입구 반사경 설치 요청에 대해 거제시가 교육청 소관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온 점을 지적하며 “30만 원짜리 반사경 하나 설치하는 데도 소관 기관부터 따지는 것이 거제시 행정의 현실”이라고 질타했다.

김동수 의원은 끝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구호나 장밋빛 청사진이 아니라 작은 약속도 지키고 갈등을 해결하는 실력 있는 행정”이라며 “거제시가 행정을 즉각 쇄신하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