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17일 오후 6시 23분께 고현동 신아리랑 꼬치음식점 덕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이날 식당주인 최모 씨는 환기구 덕트에서 불이 붙었다는 말을 손님에게 전해 듣고 소화기로 신속히 자체소화 시도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차량 9대와 소방공무원 24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발생 시간 10분 후인 오후 6시 34분에 완전 진화했다.이번 화재는 환기 덕트 및 천장 2㎡ 소실 등 소방서 추산 268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에 많은 양의 연소물이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동남권 신공항 유치위원회와 깨어있는 죽비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가져 올 대한민국 경제발전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각계를 비롯해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제발표에서 윤준호 국회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의 현 상황을 설명하였고 이제 수도권과 지방이 대결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는 힘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김해연 전 도의원 외 7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수도권과 대구 경북 등 각 지역별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 시대 대표적인 갑질로 각인된 ‘땅콩 회항’의 피해자인 박창진(47) 전 대한항공 사무장(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 특별위원장)이 고향 거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박 위원장은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 출신으로 지세포중과 해성고를 나왔다.정의당 거제시위원회(위원장 김용운, 거제시의원)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 특별위원장의 시민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연 제목은 ‘지지 않을 용기’다. 강연 전 6시 30분부터 그의 저서 저자 사인회도 갖는다.이번 강연회는 정의당 거제시위원회

거제 남부면 함목 삼거리가 꽃과 나무와 조명으로 새 단장을 했다. 남부면은 지난 15일 관광 홍보를 위해 경관 조경을 만들고 밤에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조명시설까지 설치를 완료했다.홍보문구는 ‘♡관광거제희망남부면♡’이다. 황금사철나무 수천 주를 심어서 만들어 냈다. 공사가 진행된 함목 소공원은 사유지이다. 면은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고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협의를 마치고 주민대표 등과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추진했다.경관조경과 조명공사는 업체가 했지만 마무리 꾸미는 작업은 희망근로자들이 맡았다. 희망근로자 20여 명은 공사가 끝나자마자

지난 15일 하청면주민자치위원회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양측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 소개와 지역 현황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인근 논개생가 방문, 마이산 등반을 하며, 지역문화를 탐방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류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상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거제 상문동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김석록 씨가 양곡 10kg 20포와 즉석밥 20박스(환가액 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김순희 상문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석록씨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다가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상문동의 복지에 앞장서서 힘써주시는 김석록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석록 씨는 상문동에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쌀 기탁, 집수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에 지속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그동안 거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계룡초등학교 문화예술 나들이, 6.25참전용사 모노레일 무료 탑승, 지역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교육체험 활동 지원, 거제지역 복지시설 모노레일 무료 체험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 중에 있다.지난 13일 거제섬별 프리마켓(매니저 신아지)과 함께 콩이네집 겨울의류 지원을 위한 프리마켓을 포로수용소 분수광장 전체를 활용하여 진행했다.80팀의 셀러들이 참여한 이번 프리마켓은 하절기 야간 프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5시 58분께 거제시 화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한 모터보트 2척을 구조,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으로 예인했다.A호(2.13톤, 선외기, 승선원 4명)와 B호(2.59톤, 선외기, 승선원 4명)는 이날 오전 7시께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에서 선상 낚시 및 레저 활동 차 출항해 오후 5시 58분께 화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질 않자 A호 선장(50세, 남, 거제거주)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거제소방서는 16일 계룡산 등산로 일대에서 거제소방서, 거제의용소방대, 거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거제시산림조합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 250여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계룡산을 찾는 등산객 대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며,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강조하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 1대, 감지기 1대는 생명을 9합니다’ 전국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특히 산림 내 흡연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가까

지난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2019 삼성가족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다.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선주, 선급 및 가족 4500여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조선소 내 가로지안벽 주변 4.5km를 함께 걸었다.창립 4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 군악 의장대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되었고, 가족과 회사에 대한 감사엽서 작성 등 이벤트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선주사 가족은 “거제의 화창한 날씨속에 조선소를 둘러볼수 있어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15일 상문동 일원 상동천 마을안길 내 소교량 재가설 대상지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9월 상문동 2통장 외 주민 60여명의 소교량 교체 건의사항으로 인해 이뤄졌다.관내 마을안길 소교량은 대부분 노후화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상동천 소교량의 경우 시설이 노후한데 반해 인근 대단지 아파트로 진입하는 도로가 연결되어 통행량이 많아 붕괴위험이 따른다. 또 교량 하부 폭이 좁아 우수기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는 경우가 잦아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이에 변 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이 위협되는 요

거제시민들의 힘으로 거제도 야생화를 집대성한 도감이 출판된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01년 발간 이후 18년 만에 을 출판하고 오는 22일 거제청소년문화센터(거제교육청 뒤)에서 출판회를 개최한다.지난 2018년 초부터 출판을 준비한 거제도 야생화 도감은 환경운동연합이 보유하던 야생화 자료에 지역 사진작가인 반정규, 옥건수, 정옥경, 최금연씨의 자료들을 제공받아 거제도에 서식 중인 500여종의 야생화를 1300여 장의 원색 사진으로, 420페이지에 담았다.도감은 초본류, 목본류, 덩굴식

거제축산업협동조합은 거제지역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에는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거제축산농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 행사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거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로컬푸드 아동문화 페스티벌 우리아이 율동대회도 많은 아이들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성원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현재는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를 거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원에서는 올해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연계, 거제섬꽃축제의 입장객이 최초로 30만명이 돌파하는 성공적인 축제로써 마무리 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이번 축제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연계, 경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방문하는 관광농업의 메카 조성’사업으로 농업개발원을 희망근로 근로자들과 함께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가며 가꾸어 나가고 있으며, 겨울철에 방문해도 겨울 꽃과 다양

거제시는 장목면 송진2길 7-6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 창작촌에 2019년 하반기 희망근로 사업자 4명을 투입해 창작 촌 주변 풀베기, 화단 조성과 청소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거제시는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문화예술 창작 촌에 문학, 미술, 조각 등의 분야 문화예술인을 입주시켜 창작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창작 촌에는 별도의 전시실을 마련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상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창작 촌 인근 주민들은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던 대나무밭 정비를 통해 어두웠던

농협거제시지부는 13일 거제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하청농협 농주모, 장승포농협 주부대학, 신현농협 여성대학, 연초농협 주부대학, 거제축산농협 여성아카데미 등 120여명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영농지원은 최근 중국산 치자 국내 유입으로 치자가격이 평년대비 절반 이하로 하락해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하청면 서상마을과 해안마을, 창동마을, 서리마을 등 10농가에 인력지원을 해 약 2500kg 치자를 수확했다.우승태 지부장은 농촌고령

남부내륙고속철도(거제-김천, 서부경남KTX)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업체선정이 마무리되어 국토교통부의 본격적인 용역이 착수된다.용역예산은 110억 원으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입찰에 참가한 3개 컨소시엄 중 ‘삼보기술단 컨소시엄(삼보기술단 + 동명기술공단 + 서현기술단 + 유신)’이 최종 용역업체로 선정되었다.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의 주요내용은 △노선 및 정거장 등의 배치계획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내용·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

거제시 조선업일자리발굴‧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주관한 ‘거제의 내:일(JOB)을 잡아라! 2019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6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첫날에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25개 업체가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해 168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노무 상담도 진행했다.13일에는 아론해양산업, ㈜바람에프엔비, 거붕의료재단 거제백병원,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 마케팅 홍보

거제 남부면부녀회는 지난 14일 경로당과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한끼 보양식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지회에서 후원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밑반찬을 경로당 12개소와 저소득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보양식을 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집에만 생활하다 보니 외롭고 쓸쓸했는데, 오늘 많은 분들이 집에 찾아와 안부도 묻고 귀한 음식까지 전달해주셔서 매우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곽미균 부녀회

거제소방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은 지난 8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택을 만들고자 거제청소년 수련관 등 2개소 건물 출입문에 ‘생활밀착형 주택용 소방시설 랩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랩핑 홍보’는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교육생과 민원인 방문이 많은 중앙홀 유리 벽면에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를 노출해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 대형마트, 병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