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거제 궁농항 인근 해안가 고립자 구조
창원해경, 거제 궁농항 인근 해안가 고립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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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10.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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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이 해안가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
창원해경이 해안가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

[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3일 오후 3시 40분께 거제시 궁농항 인근 해안가에 고립되어 있던 카누 이용객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A씨(50대, 남성, 부산 거주)는 이날 오전 11시께 궁농항에서 개인 카누를 타고 나가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밀려 인근 해안가 자갈밭으로 이동하였으나 해당 장소는 육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없는 해안 절벽 지역인 데다 카누마저 침몰해 자력 귀항이 불가능해지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나 주변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으로 인해 선박 직접 접근이 어려워 구조요원 2명이 바다로 입수해 고립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궁농항으로 이송해 하선 조치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 상태 확인 결과 이상이 없어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 조치되었으며 타고 있던 카누는 현장에서 완전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양경찰서 음진경 기획운영과장은 “수상레저활동 시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항상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고립되거나 위험에 처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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