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는 오늘 오전 8시 22분께 통영시 용남면 지도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V-PASS SOS 구조신호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대는 익수자 A씨(여·62년생)를 구조했으나 당시 A씨는 무의식·무호흡 상태였다. 구조대는 즉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적촌선착장으로 이송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 선박 C호는 0.8톤 모터보트(30마력)로 통영선적 들망어선 B호(2.97톤) 선장의 배우자가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어장 작업을 마친 뒤 선장은 B호에 배우자는 C호에 각각 승선했으며 B호가 C호를 예인해 복귀하던 중 C호가 전복되면서 익수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복된 C호는 크레인을 갖춘 바지선으로 복원한 후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내포항으로 예인하였으며 통영해경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선박과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운항 중에는 주변 선박과 해상 상황을 살펴달라”며 “유사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긴급상황에서는 V-PASS SOS 등 이용 가능한 신고 수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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