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 해상 연료 고갈 모터보트 구조
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 해상 연료 고갈 모터보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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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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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2명 전원 무사, 거제 궁농항으로 안전 예인

[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8월 30일 거제시 거가대교 남방 약 0.4해리 해상에서 연료 고갈로 운항이 불가해 표류하던 모터보트 A호(2.64톤, 250마력,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 운항자 ㄱ씨(70대, 남성)는 이날 오전 10시께 레저 활동 차 진해 명동 마리나항에서 출항하였으나 오전 11시 17분께 연료가 바닥나 해상에 멈춰 섰다. ㄱ씨는 아들에게 당시 상황을 알리고 아들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선원의 안전 상태(구명조끼 착용 확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A호를 예인해 낮 12시 25분께 거제 궁농항 방파제에 계류 조치했다. 운항자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은 없었으며 조종면허·안전검사·보험 등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양경찰서 오은석 해양안전과장은 “수상레저기구 운항 전에는 반드시 연료 상태와 엔진 등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며 “해상에서 표류 시 다른 선박과의 2차 충돌 등 위험이 따르므로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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