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거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2026 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첫해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최종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거제의 역사와 자연, 문화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전임에도 총 152점의 실물 작품이 접수돼 수상작 20점을 기준으로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은 모집 단계부터 뜨거웠다. 거제시관광협의회 집계 기준 공모전 모집 게시물 조회수가 약 12만 회에 달했고 이러한 관심은 실제 작품 출품으로 이어졌다.
접수 마지막 날에는 우편과 택배로 작품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미처 개봉하지 못한 택배가 쌓이고 직접 작품을 들고 줄을 서서 접수처를 찾는 참가자들도 이어졌다. 당초 준비한 작품 설치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예상 이상의 참여가 이어졌다.
접수 규모에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와 심사위원들도 놀라움을 나타냈다. 특히 광역단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경험이 많은 외부 심사위원들도 첫 시행인 기초지자체 공모전에 152점이 넘는 실물 작품이 접수된 데 대해 상당히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심사에 참여한 5명의 위원 모두 높은 참여 열기에 놀라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닥나무향기의 ‘거제의 위대한 수군을 품은 풍경’이 선정됐다. 거제의 역사와 지역적 정체성을 담아내면서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상품성과 활용 가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정작
닥나무향기(거제의 위대한 수군을 품은 풍경), 몽돌단디(거제 몽돌 만주), 린갤러리(섬이야기·문진), 제이투애너스(아트캔버스 달항아리석고방향제), 플로리야캔들(거제 동백꽃 캔들 2종세트), 거제주조(거제도가 생막걸리 숨여섯·숨아홉세트), 수피랑(거제힐링 블렌딩티30), 공방고운(쪽빛에 담은 거제), 아몬드바스켓(거제꽃), 거제는 달달섬(거제를 기념하는 굿즈형샌드), 보타니솝(거제비누세트), 바비상점(해녀봉지인형), 리프레시오브제(위로하는몽돌), 꽃그늘(거제의 숨결 신선대무드등), 아로마휴데이(안녕 거제 디퓨저 4종시리즈), 투구제이스튜디오(거제의 풍경 마그넷 5종), 거제이음(몽글몽돌), 상상드로잉(거제몽냥이), 드림헤븐앤드림스카이(붙이고 꾸미고 색칠하는 드로잉굿즈), 엔티제이(거북선키캡 클리커)
거제시 관계자는 “첫 공모전임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접수되면서 거제 관광기념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상품들이 거제를 기억하고 다시 찾게 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와 거제시관광협의회는 이번 수상작을 관광 홍보와 전시·판매 등에 연계하고,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 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