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 선박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종재)가 지난 4일 거제시 대병대도 북방 1.2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당시 구조조끼를 입고 탈출 후 갯바위로 피신해있던 선원 2명을 구조해 119구급차에 인계하는 활약을 펼쳤다.
당시 요구조자의 어선이 여차해상에서 구조라로 이동 중 기선권현망에 의해 발생한 너울성 파도가 기관실로 유입되면서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재 선박전문대장은 “여름철 해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순찰활동을 더 강화해 안전한 거제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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