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맹종죽 테마파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테마공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맹종죽 테마파크 내 음향시설, 포토 존, 동물농장, 꽃길조성, 문학의 거리조성 등으로 품격 있는 태마공원으로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

거제맹종죽 테마공원은 10만2000㎡ 부지에 산책로, 모험의 숲, 죽림욕장, 지압체험, 서바이벌 게임장, 쉼터,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입장객은 13만 여명으로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맹종죽 테마파크 산책로에 음향시설을 설치하고 쉼터와 산책로에 맹종의 집, 죽순 상징조형물 설치, 동물농장 조성과 팬더, 백호, 사슴 등의 동물조형물 설치해 즐거움 주는 포토 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꽃길조성, 소원담장, 사랑의 열쇠, 문화.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여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칠천도 연륙교, 칠천량 해전공원 등을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거제맹종죽 테마파크에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휴식거리, 문화, 예술의 거리와 꽃길이 조성되면 관광거제 이미지 제고와 맹종죽 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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