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는 지난 30일 통영연안 해상 일원에서 불순세력의 해상 침투와 해양테러 상황에 대비한 ‘2026년 2분기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육군, 통영시청, 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 5척과 육군, 소방, 통영시청 등 유관기관 선박 3척이 참가해 해상 및 항만 방호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적 침투선이 통영항으로 침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항만방호 관계기관의 합동 차단으로 침투가 어려워지자 적 침투선이 경비함정을 공격하고 도주를 시도하는 상황이 부여됐으며 이에 따라 참가 세력은 신속한 해상 차단기동을 실시해 적 침투선을 격파·침몰시키는 방식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책임항만인 통영항 내 해양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해상 차단 훈련과 해양경찰 전용부두 대테러 청사방호훈련, 취약시설 침투 대비 유관 기관 합동 대응훈련도 병행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통영해양경찰서 이남희 경비구조과장은 “항만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어떠한 위협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실시해 빈틈없는 항만방호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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