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죽절초’ 도입···식물유전자원 확보 및 전시 다양성 확대
[거제뉴스아이] 거제식물원은 식물유전자원 확보와 전시 식물 다양성 확대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식물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물교류를 통해 거제식물원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26종 87주의 식물을 도입하였으며 거제식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6종 20주의 식물을 제공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식물교류를 통해 보유 식물자원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식물 수집·보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죽절초(Sarcandra glabra)를 도입해 의미를 더했다.
죽절초는 남부지역 일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희귀 식물로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이다. 거제식물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희귀·보전식물 전시를 확대하고 식물 보전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식물원은 그동안 국내 주요 수목원 및 식물원과의 지속적인 식물교류를 통해 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전시 품질 향상에 힘써 왔으며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교류 역시 식물 보전과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영실은 “이번 식물교류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죽절초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자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전시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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