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소화기 초기 진화로 연막소독기 화재 피해 막아
거제소방서, 소화기 초기 진화로 연막소독기 화재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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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6.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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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아이] 거제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5시 15분께 하청면 실전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연막소독기 화재가 사전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가정에서 해충 방제를 위해 연막소독기를 사용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혼합기 부위의 연료 누설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를 발견한 관계자는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연막소독기는 휘발성이 있는 연료를 사용하는 장비인 만큼 사용 전 연료 누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사용 중에는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가까운 곳에 비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막소독기 1점이 부분 소손되는 재산피해에 그쳤다.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 안전조치와 잔불 확인을 마친 뒤 귀소했다.

거제소방서는 이번 사례가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화재는 발생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한 대가 대형 화재를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가 초기 화재 확대를 막아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로 소방대 도착 전 시민의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어 평소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가 중요하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단계에서는 소화기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과 사업장 등 생활공간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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