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용접작업 중 화재 발생···통영해경 신속 진화
어선 용접작업 중 화재 발생···통영해경 신속 진화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6.04.1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뉴스아이] 통영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 40분께 통영시 도산면 분지포항 내 계류중이던 어선 A호(66톤, 통영선적, 기선선인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화재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선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과 함께 즉시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약 1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화재는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지 않고 완전히 진화되었고 선체 상태 확인 결과 기관실 내 배전반 일부(약 10%)가 소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외 추가 피해나 침몰 우려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이날 오전 상부 갑판에서 기관실 출입구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기관실 내부 배전반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선박 작업자가 이를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통영해경은 현장 조사 및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준영 해양안전과장은 “선박 내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작업 전·후 주변 인화물질 제거와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업자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