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스펙터클이 가린 ‘의지의 서사’
[거제뉴스아이] 역사적 선의를 지니고 있다 해서 역사 영화를 잘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구국의 일념, 우국충정이라는 말은 자칫 악용되는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역사를 자기 편의적으로 해석하는 이들이 역사적 사명을 다한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영화는 평가가 엇갈리면 안 됩니다. 안중근이 행한 거사의 역사가 지금의 시대를 구출하고 구원해 주기를 대중들은 은근히 갈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중근이라는 인물 자체가 갖는 위대한 영향력이 결국 이 영화에게 동력을 제공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영화 ‘하얼빈’이 시대적 사명을 다하길 바랄 뿐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안중근 같은 영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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