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27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사용연한이 지난 전산물품 86점을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무상양여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취약계층에 전산물품을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전문·복지실천 사업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같은 날 글로리아 지역아동센터(창원 마산합포구 소재)에 PC 5세트(모니터, 데스크롭 등)를 전달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재물 조사 후 저가 매각하거나 폐기하던 불용물품들을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에 무상양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무상지원 방법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용물품은 물품관리법 제38조에 따라 불용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무상으로 양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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