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세포로 만든 엔스로봇 Anthrobot, 난치병 치료 새 길 열수 있을까
사람 세포로 만든 엔스로봇 Anthrobot, 난치병 치료 새 길 열수 있을까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4.03.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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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아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제작한 거대 청동인간 ‘탈로스’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신들로부터 탈로스를 선물 받은 미노스 왕은 이 청동 거인을 크레타섬을 지키는 방어 병기로 사용했습니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단단한 합금으로 된 팔과 다리를 가진 탈로스는 적군의 선박에 바위를 집어 던지거나 뜨겁게 달궈진 몸으로 침입자를 끌어안아 불태워 죽였다고 합니다. 흡사 터미네이터를 떠올리게 하는 탈로스 이야기는 인간과 로봇의 결합에 관한 상상이 아주 오래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고대인의 상상력을 물려받고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이룬 현대 인류는 사이보그와 트랜스 휴먼, 안드로이드와 같이 더 정교한 욕망을 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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