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늑대 인간과 관련된 게르만 이교도 전통은 바이킹 시대에 걸쳐 오래 지속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버서커(Berserker), 흔히 광전사로 번역되는 바이킹 전사들은 바이킹 중에 곰 가죽을 걸쳐 입고 곰의 기운을 받아 전투를 하는 자들을 일컬었습니다. 그런데 노르웨이의 왕 해럴드 1세(850~932년)는 울프헤딘이었다고 하며, 이것은 버서커의 곰 가죽 대신 늑대 가죽을 뒤집어쓰고 늑대의 기운을 받아서 싸우는 전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오딘의 힘을 빌어 싸우는 용맹한 전사들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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