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부산 대항항 인근 테트라포드 고립자 구조
창원해경, 부산 대항항 인근 테트라포드 고립자 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4.03.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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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경비함정이 단정을 타고 고립자를 구조하러 가고 있다
창원해경 경비함정이 단정을 타고 고립자를 구조하러 가고 있다

[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는 4일 부산 대항항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고립된 ㄱ씨(20대, 남성)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ㄱ씨가 이날 부산 대항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중 떨어진 휴대폰을 줍기 위해 내려갔다 고립돼 빠져나오지 못하자 밤 9시 37분께 119를 경유 해경으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고립자 ㄱ씨의 안전 상태를 파악하였으며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한 뒤 ㄱ씨를 구조해 인근 육상으로 이동조치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것은 추락이나 실족과 같은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최대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하는 것을 자제하길 바라며 특히 야간에는 추락 등의 위험이 크므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야간 장비를 잘 갖추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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