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종합상황실 근무자, 하늘에서 관할 해역 점검
창원해경 종합상황실 근무자, 하늘에서 관할 해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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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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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민간 항공수색대 합동 관할 해역 항공순찰
창원해경 민간 항공수색대 (주)승원엔지니어링 경비행기 모습
창원해경 민간 항공수색대 (주)승원엔지니어링 경비행기 모습

[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종합상황실 근무자의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할 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항공수색대 경비행기에 탑승해 민간 항공수색대와 합동으로 관할 해역 항공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오는 3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항공순찰은 관할 해역 지역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종합상황실 근무자의 상황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민간 항공수색대와 합동 항공 순찰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민간 항공수색대는 경남 함안에 위치한 경비행기 교육․훈련 업체인 ㈜승원엔지니어링(대표 김형중, 경비행기 대표 교관)으로 지난 2022년 10월 창원해양경찰서와 항공 수색 및 구조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해상 실종자 수색 △민·관·군 합동 훈련 △창원해경 관할 해역의 항공 예방순찰 등 해양경찰의 부족한 항공 수색구조 세력의 민간 항공 수색구조 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창원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민·관 구조협력체계 고도화 방안으로 매월 해양정보 분석지를 공유해 항공수색대와 소통을 지속하고, 취약해역 항공 예찰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해 육·해·공 입체적인 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양 사고 발생 시 파도나 너울 등으로 인해 익수자 발견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경비행기 등 항공 수색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인명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종합상황실 근무자 (왼쪽 경감 임경섭, 오른쪽 경위 박욱제)와 민간 항공수색대원 (가운데 대표 김형중) 기념 사진
창원해경 종합상황실 근무자 (왼쪽 경감 임경섭, 오른쪽 경위 박욱제)와 민간 항공수색대원 (가운데 대표 김형중)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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