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과학의 세상에서도 사람들이 여전히 신에 매혹되는 것은 자연의 운동이 놀랍도록 규칙성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재미있게도 행성 운동의 법칙을 설명한 요하네스 케플러 같은 학자 역시 우주의 구조나 행성 간 거리와 운동이 신의 기하학적인 계획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천체물리학계는 마치 신의 계획처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행성계를 발견했다. 그 주인공은 우리에게서 100광년(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 거리에 있는 별 ‘HD110067’과 이 별의 주위를 돌고 있는 6개의 행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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