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상자를 구호하고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한 20대 시민에게 표장장을 수여했다.
삼성중공업 에스텍 보안요원으로 재직중인 유공자는 지난해 12월 8일 밤 8시 24분께 자동차 전용도로인 14번 국도 우회로에서 자신의 스파크 차량을 앞서가던 흰색 승용차량이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서 차선을 변경하다 균형을 잃어 전도되는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119신고 후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때까지 자신의 옷과 휴대폰 플래시 등을 활용 차량의 차로변경 및 서행유도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거제경찰서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유공자의 적극적인 구호활동으로 피해자 구호 및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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