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8일부터 추가로 50대를 증차해 기존 50대에서 총 100대의 바우처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요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택시로 전환 운행하는 콜택시 서비스다.
거제시는 바우처택시를 기존 50대로 운행하고 있으나 이용자들의 콜 대기시간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0대를 추가해 100대로 운행하게 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승인된 인원 1636명 중 바우처 이용자는 2023년 11월 기준 1176명이다. 평균 콜 건수는 2277건으로 기존 50대로는 수용하기 힘들어 대기시간이 지연돼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우처택시 증차로 인해 기존 이용자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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