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0시 46분께 조업을 하러 나간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통영시 한산면 각수서 인근에서 ㄱ호(1톤급, 통발어선, 승선원 1명)를 발견하였으나 선내에 선장 A씨(45년생, 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A씨를 찾기 위해 해경항공기 1대, 경비함정 6척, 해군함정 2척 및 민간구조대 6척 등을 동원해 수상ㆍ수중 입체적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신고자는 아버지가 ㄱ호를 타고 조업을 나갔다 평소에 들어오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입항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자 구조요청 했다는 것. 통영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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