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는 28일 저녁 8시께 마산 심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40대 낚시객(남성, 대구 거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낚시객 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 후 이날 저녁 7시50분께 철수하려던 중 만조로 수심이 높아져 고립돼 빠져나오지 못하자 해경으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현장 도착 후 낚시객 A씨의 안전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고립자를 구조 인근 육상으로 이동조치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갯바위 낚시를 많이 가는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항상 물때나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고 야간에는 추락 등의 위험이 있으니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야간 장비를 잘 갖추고 주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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