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석 거제시의원,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촉구
양태석 거제시의원,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촉구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3.10.24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태석 거제시의원
양태석 거제시의원

거제시 남부·동부면민의 생활 보장 되어야
관광자원의 발달로 거제시의 관광산업 발전 기대

[거제뉴스아이]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양태석 의원(가 선거구)은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 추진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양태석 의원은 “거제시는 2016년 해양 공사수주 감량으로 조선산업이 기울어지며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도시와는 상반된 상황이되고 이로 인해 일거리가 줄어들고 조선 전문인력들이 거제를 떠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거제를 찾던 관광객도 크게 줄어드는 등 악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특히 남부면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천연기념물 군락지 라는 이유로 개발을 할 수 없는 지역이라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환경적 이슈로 인해 남부면·동부면 주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상황이 어려워 지고 있다”며 “대체제인 거제 남부관광단지 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2017년 계획수립 이후 6년동안 추진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고있다”고 말했다.

거제 남부관광단지는 ㈜경동건설이 4500억원을 투자해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대에 휴양·힐링·레저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면적 369만3875㎡로 경남에서 가장 큰 관광단지 사업이다. 약 7년의 건설기간 동안 9584억원 상당의 생산·소득·부가가치 경제유발 효과와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지 조성 시 상가·숙박·운동·오락시설 등 연간 약 2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고 20년간 약 6조원의 낙수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 할 뿐만 아니라 호텔, 연수원, 골프장, 테마가든 등 관광단지 내 10개 시설 운영·관리에 65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우선권이 주어진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로 인한 거제시의 인구증가 또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양 의원은 “차후 통영-거제간 고속도로 연결, 남부내륙철도 개통, 가덕신공항 건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건설 등 거제로 향한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며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마지막으로 “주어진 자원을 잘 활용해 좋은 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좋은 것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발로 뛰는 거제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 양태석 거제시의원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촉구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윤부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박종우 거제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등·둔덕·거제·동부·남부면 지역구 양태석 거제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일원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블루시티 거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거제시의 슬로건입니다. 이 슬로건은 “거제시는 사면이 푸른 바다이며 푸른 바다를 끼고 발전하는 세계 1위의 조선 산업 도시이자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푸른바다의 Blue와 산업역군 Blue칼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도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2016년 조선 산업이 해양 공사수주 감량으로 기울어지면서 이 슬로건의 의미인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도시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조선 산업이 기울어지며 일거리가 줄어들고 조선 전문인력들이 거제를 떠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거제를 찾던 관광객도 크게 줄었습니다. 거제시 인구는 2016년 기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남부면 인구는 2019년 1591명에서 2023년 9월 기준 1499명으로 매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동부면 상황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천연기념물 군락지라는 이유로 개발을 못하다 보니 남부면 주민들은 밥벌이가 어려워졌고 최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수산업 종사자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환경도 보호되어야 하지만 주민들의 생활도 보장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대체재인 거제 남부관광단지 사업은 2017년 계획수립 이후 6년 동안 환경단체의 반발로 인해 추진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해 버렸습니다.

거제 남부관광단지는 ㈜경동건설이 4500억원을 투자해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대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휴양·힐링·레저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면적 369만3875㎡로 경남에서 가장 큰 관광단지 사업입니다. 단지 조성 기간이 대략 7년으로 건설단계에서만 총9584억원 상당의 생산·소득·부가가치 경제 유발 효과와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단지가 조성되면 상가·숙박·운동·오락시설 등으로 연간 2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고 20년간 약 6조원의 낙수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콘도미니엄, 호텔, 연수원, 골프장, 테마가든, 생태체험장 등 관광단지 내 10개 시설 운영·관리를 위해 6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 우선권을 준다고 하니 동부면·남부면 주민들과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주어져 거제시의 인구 증가 또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운면 소노캄리조트, 장목면 한화리조트 등에 관광객들이 오고 많은 수익이 발생되고 있듯 거제 남부관광단지가 지어지게 되면 멋진 자연환경과 완벽한 숙박·레저 시설로 인해 주변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거제 남부관광단지 공사가 완공되는 시점에 서울, 부산, 여수 등과 연결되고 교통 중심지가 되면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이 예상됨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통영-거제간 고속도로 연결, 남부내륙철도 개통, 가덕신공항 건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건설로 인해 거제로 오는 방법이 다양해져 전국 최고의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본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 모르겠습니까? 자원을 잘 활용하고 더 아름답게 꾸며서 우리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지역 주민의 행복이 백배, 천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더 고민하고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