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2023 거제시 청소년 드론 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거제대학교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14일 거제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드론(무인비행장치) 관련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자 청소년 드론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2021년 시작된 이 대회는 드론 조립,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지역 청소년들의 드론 실력을 겨루는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초등부(11~13세), 중·고등부(14~19세)에 대학·청년부(20~24세)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드론 솜씨를 뽐냈다. 조립 부문 18팀 52명, 레이싱 부문 47명, 축구 부문 10팀 5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박주언 거제메이커센터 총괄매니저는 “해가 지날수록 안전하면서 활동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거제시 선수들 수준이 다른 지역 선수들과 겨루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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