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통영해양경찰서는 13일 밤 9시31분께 통영시 인평항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등부표를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통영해경은 모터보트(4톤급, 승선원 2명)에 타고 있던 승선원의 건강상태를 확인결과 부상자는 없었고 모터보트 선수 일부와 등부표 상부구조물이 일부 파손된 것을 확인하였으나 침수, 침몰 위험이 없어 선박 통항을 고려해 사고선박을 가까운 미수항으로 입항조치했다.
모터보트 운항자 A씨(53세, 남)는 통영시 미수항에서 지인과 함께 출항 직후 사고가 발생하였고 인근 행인이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모터보트 운항자 A씨의 음주측정불응 및 사고발생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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