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이번엔 남부면장으로 변신
박종우 거제시장, 이번엔 남부면장으로 변신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3.08.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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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레이더기지 시찰 MZ세대 장병과 대화 및 해경파출소 방문 격려
​​​​​​​저구항, 다포마을 등 현장 찾아 주민소통 시간 가져

[거제뉴스아이] 30일,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일일남부면장으로 변신해 거제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면사무소로 출근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저구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챙겼다.

이어 해안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제8358부대 13해안감시대를 방문해 기지를 시찰하고 40여명의 MZ세대 장병들을 만나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해안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장병들 모두 전역 후에 거제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화에 참여한 한 장병은 "해안경비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시장님의 말씀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역 후에도 군생활이 보람되게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해경 거제남부파출소를 찾아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 후 탑포마을로 이동했다. 탑포마을회관이 오래되고 공간이 좁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제시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소통시책 ‘걸어서 시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일일면동장제를 추진 중이며 박종우 거제시장의 일일면동장 변신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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