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아 소리사랑봉사단(회장 구희순)는 지난 17일 반야원(원장 김종임)에서 장애인을 위한 ‘달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가수 김주아를 비롯해 가수 한태진, 가수 김수련, 기타 김도연, 여성 듀오 샤프렌, 색소폰 허태근, 가수 이진화, 아름드리 예술단, 벨리댄스 스텔라, 유명 공연단 및 인기가수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지역 단체장과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김주아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장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얻었다”며 “많은 지역민들도 작은 나눔으로 나와 같은 큰 보람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임 반야원 원장은 “저희 반야원을 위해 관심과 사랑 베풀어주신 모든 이웃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준 가수 김주아를 비롯해 봉사단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김주아의 팬클럽으로 구성된 ‘김주아 소리사랑 봉사단’은 2014년부터 경남 지역을 돌며 연간 30회 봉사, 공연 등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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