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위원장, 거제상문중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
변광용 거제위원장, 거제상문중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2.07.2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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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변광용 거제지역 위원장

[거제뉴스아이]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2 정기 3차 학생배치시설사업 중투심사위에서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거제 상문동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학생 수가 많은데 비해 같은 학군 내에 6개의 중학교가 고현동에 쏠려 있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과밀학급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변광용 위원장은 지난 민선 7기 시정에서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상문동 지역의 중학교 조기 신설을 강력 요청한 바 있으며 2021년 9월에는 상문중 신설에 대해 공동으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신설 당위성을 지속 협의하는 등 상문중 신설을 거제시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주요 쟁점으로 예상되던 걸림돌의 해소가 신설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5월 거제시와 경남도 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은 경남도 자체 투자심사 통과 시에 학교 진입도로 개설, 국도 14호선 소음 대책이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의 관건이라 판단하였고 이에 거제시와 교육청은 사업비 20억 원 추정의 진입도로 개설과 함께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교통 소음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중투 통과로 상문중학교는 거제시 상동동 56-1번지에 사업비 516억 원을 들여 34개 학급(특수 1학급), 학생수 966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며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 해소 등 상문동 지역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위원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상문중학교 신설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면서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학부모, 거제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문중학교 신설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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