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 화도선착장 50대 여 익수자 사망
통영해경, 거제 화도선착장 50대 여 익수자 사망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05.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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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15일 밤 11시 18분께 거제시 둔덕면 화도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65년생, 여, 함안 거주)를 구조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일 일행 2명과 화도에 입도해 저녁식사를 하고 이후 산책 중이던 일행이 선착장에 있던 A씨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다시 혼자 산책을 하다 그 자리로 와보니 소지품만 있고 A씨가 보이지 않자 119를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통영구조대를 보내 밤 11시 31분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발견한 후, 의식 및 호흡이 없는 A씨에게 CPR을 실시하며 구조대 보트를 이용, 동호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해경은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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