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상반기 49명 응급환자 이송 소중한 생명 구해
통영해경, 상반기 49명 응급환자 이송 소중한 생명 구해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7.03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도서지역에서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진통이 시작된 만삭 임산부 L씨(44세)를 육지로 긴급 이송하는 등 상반기(1월~6월) 49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5월 3일 통영 두미도에서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진통이 시작되고, 주기적으로 진통이 반복되는 응급환자 L씨(44세)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 37명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또한 2월 27일 통영 욕지도 두미도 남방에서 조업 중 크레인 붐대에 깔려 큰 부상을 입은 J씨(42세)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하는 등 선박 응급환자 12명을 긴급 구조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