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가 선진기관 견학지로 거듭나고 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가칭)미래교육관 메이커교육관 설계를 위한 선진기관 거제메이커센터를 찾았다.
관계자협의회에 참석한 청소년수련관 김미희 관장은 “거제에 메이커센터를 개관하고 2년이 지났는데 다른 지역에서 선진기관 방문으로 찾아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 거제시에서 예산 지원을 비롯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출 수 있었으며 올해 더 내실 있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는데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거제메이커센터는 연간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한 중점사업, 특색사업 설명, 전문강사와 지역강사의 마스터스 클럽 운영, 메이커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센터운영방법과 구체적인 지원방법 및 공간 활용 안내, 창업과 관련된 메이커활동 소개, 장비관리 및 실무 운영, 안전관리 및 시설 라운딩 등으로 전체 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거제메이커센터 상상로켓 박주언 센터장은 “거제에 잘 구축된 메이커센터 환경 안에서 본사 미주교육문화진흥회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노하우 및 메이커장비와 전문 인력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짧은 기간 동안 잘 운영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지역의 메이커 전문가들을 많이 배출해서 질 높은 메이커교육은 물론 창업과 창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김윤옥 교육연구사는 “우리도 미래교육 메이커교육관을 구축하게 되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흔쾌히 공유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