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19일 여름파출소 해단식을 끝으로 4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제는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16개소의 해수욕장이 있고 특히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학동, 구조라, 와현해수욕장에 범죄예방 및 신속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운영했다.
이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 등 영향으로 해수욕장 피서인파는 약 28만여명이 운집하였지만 큰 사고없이 마무리 됐다.
이날 해단식은 여름파출소 근무경찰관과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공직원들과 협력단체원에 대해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황철환 거제경찰서장은 “여름파출소 직원들의 빈틈없는 순찰과 신속한 출동은 물론 여러 협력단체의 도움으로 무사히 근무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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