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부면새마을부녀회 곽미균 회장 외 회원일동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 남부면 해수욕장 발열체크를 담당하는 인력 구인난에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명사해수욕장에서 보름 이상의 발열체크 근무를 했다.
발열체크 근무를 하면서 받은 수당 중 100만원은 남부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은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해 행동의 솔선과 선행의 아름다움을 펼쳤다.
또한 회원 모두는 발열체크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남부면 관광홍보와 해안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남부면 이미지 개선과 관광홍보대사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이런 훈훈한 기부에 대해 “부녀회원들의 봉사정신과 선행은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 금액을 따질 수 없는 값진 행동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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