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올 하반기 중소기업 등에 청년 57명 추가 채용 지원
거제시, 올 하반기 중소기업 등에 청년 57명 추가 채용 지원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8.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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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턴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청년 57명 인건비 등 지원

거제시는 올 하반기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57명의 청년을 42개 관내 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에 채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거제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청년 1명당 연간 2400만원(기업부담분 10% 포함)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문화활동비와 월 최대 20만원의 주거비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41개 기업에 청년 70명을 채용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채용된 청년들의 직종을 살펴보면 조선관련 업종이 50명(87%)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2명, 전기공사, 노인복지시설, 세무사, 여행플랫폼, 공예 각각 1명이며 취업분야는 용접, 취부, 자재관리, 설계, 안전 및 품질관리, 경리, 사무행정, 홍보·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채용된 청년 57명 중 21명(36%)가 타 지역에서 취업을 위해 거제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거제 청년 유턴일자리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3자간(기업·시·청년) 업무 협약식 체결과 청년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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