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2시 20분께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동방 4.5해리 해상의 A호(29톤, 마산선적, 기선권현망)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B씨(67세, 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6시께 통영 동호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해 오후 12시께 국도 인근해상에서 권현망 작업 중 B씨의 손가락 한마디가 절단됐다며 119를 경유, 통영해경 종합상황실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중인 대형함정을 보내 단정을 이용해 오후 1시께 응급환자를 편승 후 척포항으로 이동해 오후 1시 50분 대기중인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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