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3시 40분께 거제시 고현항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박모씨(55세, 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께 고현항 한내공단 내 정박중인 A호(예인선, 80톤) 선장 오모씨(55세, 남)가 배의 선원이 전날 음식을 먹고 수면 중 급체증상과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며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119 구급대원을 태워 오전 3시 31분께 배에 도착, 응급환자를 배로 옮겨 태운 후 오전 3시 40분께 고현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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