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19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활용해 내년도 봄철 공원에 전시할 봄꽃을 재배하고 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고용위기지역 내 실직자와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거제시의 공원과 녹지는 60곳이 넘어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8년 하반기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시행, 공원 내 환경정비 및 풀메기 작업등을 통해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2019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부터는 공원 전시용 봄꽃을 재배하는 사등면 내 양묘장에도 근로자를 추가 배치하여 근로자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부족한 관리인력 충원 등의 1석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공원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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