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 1일 문화강좌 및 노인취미교실 발표·전시회 ‘달콤한 문화의 밤’을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옥포복지관에서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는 장으로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옥포복지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노인민요, 노인풍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은빛소리합창단, 아동발레, 실버차밍댄스, 통기타, 성인풍물, 병아리 마술 단, 댄스스포츠 까지 총 9개 팀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3층 로비에서는 양재, 홈패션, 아동칼라클레이, 아동 신나는 미술 전, POP&캘리그라피, 감성수채화, 종이공예 등 7팀의 작품이 전시됐다.
행사 중간에 경품추첨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사연을 접수받아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50년간 함께 살아온 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남자 어르신의 동영상 및 노래선사로 ‘달콤한 문화의 밤’의 이름에 걸맞게 사랑스러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인공 뿐 아니라 참여자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옥포복지관의 행사 담당자는 “지역민의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문화 활동을 위해 내실 있게 진행하려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참여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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