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이 지역 어린이와 가족의 문화예술 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1박2일 바다랑 아트캠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액 무료로 진행된 본 캠프는 조선해양문화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추억의 명랑 운동회’, ‘가족은 예술가 워크숍’ 등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바다의 꿈을 주제로 공동 작품을 만드는 등 창의성을 함양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덕분에 딸아이와 다정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화관 허 정 관장은 “거제의 어린이와 가족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함께 꿈을 세우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기대감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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