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거제시 장승포동 김호영(8통)·양봉준(9통)·오준식(13통) 통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전경로당에 사랑의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마전경로당의 보일러가 오래돼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을통장들이 비용을 후원해 마련되었다.
8·9·13통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고,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장승포동을 함께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순 장승포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계시는 세 통장님 덕분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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