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산양읍 해상 차량 추락…50대 여성운전자 사망
통영 산양읍 해상 차량 추락…50대 여성운전자 사망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9.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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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0일 오후 3시 38분께 통영시 산양읍 해상에 차량이 추락해 탑승중인 운전자 1명을 수중에서 구조하였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38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선착장에서 차량(승용차 BMW)이 추락한 것을 행인이 발견하고 119를 경유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 통영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수중 입수해 운전자 김모 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운전자 김모(58세, 女)씨는 인근에서 낚시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차량 후진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주변 CCTV 등 목격자 상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해경은 10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저구리 서방 0.8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B호(1.17톤, 승선원 2명)를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구조, 거제 대포항으로 안전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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