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이양대)에서 추진하는 ‘십시일반 기부․나눔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정성이 지속적으로 더해지고 있다.
이번 7월 초순 그동안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정성으로 독거노인 9세대의 방충망을 개선하였고, 이후로도 선한 손길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장평동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단장 이승화) 회원들과 장평동 자율방재단(단장 신은희)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장평동 여성아동 인권지킴이단은 장평지역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해 야간 귀가길 동행 및 순찰을 주요활동으로 결성된 단체이며, 장평 자율방재단은 폭염예방교육 및 우기대비 배수로 예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십시일반 기부․나눔 프로젝트는 소액(1인 1만원) 릴레이 기부를 통해 모여진 시민들의 정성을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행복생활민원처리기동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원의 신속성과 편의성, 지원대상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있다.
‘거제시 나다운’에서는 각박하고 삭막한 요즘 기부라는 불씨를 통해 온기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뜻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