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박근혜 퇴진 거제촛불문화제’가 3일 오후 6시 거제시 고현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오후 6시30분 학생, 정치인, 시민단체, 전교조, 노동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해 지난 집회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이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탄핵 과정에서 보여준 실망감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분노를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퇴진 거제촛불문화제는 오후 7시30분 현대자동차 사거리를 출발해 고현시장 앞 사거리, 거제수협 고현지점, 롯데시네마, 현대자동차 사거리로 돌아오는 30분 간의 가두행진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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