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채취 중 실종된 선장 숨진 채 발견
미역채취 중 실종된 선장 숨진 채 발견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4.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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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일 10시 45분께 통영시 용초도 해상에서 미역채취 중 실종된 선장 B씨를 수중 수색 중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숨진 B씨는 연안자망 어선 A호(4.99톤, 승선원 2명) 선장으로 지난 7일 오전 5시께 용초도 남방 미역양식장에 도착, 무동력선를 이용해 미역 채취작업 후 무동력선에서 A호로 옮겨 타는 과정에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유관기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 사고 해역을 집중수색 해 사고 4일째인 10일 용초도 남방 0.1해리 해상에서 수중 수색 중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유족 등 관계자 대상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라며 “해양사고 발생시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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