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앞 교통시설과 체제를 어른 중심에서 어린이 중심으로 바꾸는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19일부터 매일 초등하교 등교 시간대에 맞추어 안전캠페인이 실시된다. 거제의 전체 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되며 정문 앞이나 학교주변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진행한다.

19일부터 진행되는 스쿨존 안전캠페인 첫 일정은 장승포초등학교 앞이다. 학교앞에서 아이들을 반갑게 인사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굣길 안전도우미 어르신도 만나 학교 주변의 교통상황을 듣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안전캠페인을 마친 후 장승포초등학교 교장과 아이들의 등하교길의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장운 후보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또 “이 캠페인을 통해 차주들의 스쿨존에서 과속방지를 유도하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옐로카펫, 과속방지용 턱 설치 등 스쿨존 내 시설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승포초등학교 스쿨존 안전캠페인에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의 옥은숙 도의원 예비후보와 ‘아이들을 지키겠습니다’의 최양희 시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했다.

앞서 장운 후보는 시민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밝히는 1000km 거제 대장정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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