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도서지역에서 야간에 출산임박 외국인 임산부가 산통을 호소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3월 1일 새벽 2시께 통영시 사량도에 사는 A씨(25세, 베트남)가 출산 임박으로 양수가 터지고 산통이 심해지자 남편이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어 A씨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통영시 미수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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