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학생 10명 대우조선해양 취업 확정
거제대학교 학생 10명 대우조선해양 취업 확정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1.19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으로 상생의 결실을 맺다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가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녹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거제대학교 LINC+사업단과 취․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2018년 2월 졸업예정인 거제대학교 학생 10명이 ‘대우조선해양’ 본사로 취업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의한 기업수요맞춤 교육이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으로 이어져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이 결정된 것이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거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우조선해양의 실무현장에서 수행되고 있는 다양한 업무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반영, 교과목을 개발했다.

그리고 개발된 교육과정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실무자를 산업체 현장교수로 초빙, 대학의 산학협력중점교수와 팀티칭제로 강의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거제대학교 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임시출입조치 및 PC사용 허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업무 적응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런 노력으로 거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8명의 참여 학생을 대우조선해양 본사로 취업시켰다. 이외에도 취․창업지원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무면접교육과 인적성교육으로 2명의 재학생을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취업시켰다.

거제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 황아롬 단장은 “거제대학교는 지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뿐만 아니라 취업약정을 맺은 나머지 협약 산업체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대학의 취업률은 향상시키는 우수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모델을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2017년 3월 교육부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외 기업과 협약을 통해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