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 장평어린이집(원장 박미경)은 지난 15일 장평동에 바자회 수익금 전액(금48만709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30일 개최한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원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학부모에게 판매,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사용 가능한 물품을 다른 원생들과 학부모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미경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온정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정완 동장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시는 장평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탁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장평동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