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김성갑 의원, 2022년도 거제지역 과밀학급 해소 예산 확보
거제 김성갑 의원, 2022년도 거제지역 과밀학급 해소 예산 확보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1.12.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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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평중 모듈러 교실 3실 설치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예산 193억 원 확보
거제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소 통한 학생 학습권 보장 및 학부모 만족도 향상 기대
경남도의원 김성갑
경남도의원 김성갑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갑(거제1,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2년도 거제지역 교육예산으로 1373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4일 경상남도의회에서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예산 6조 495억원을 의결했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거제지역 교육예산은 전년도 963억 원보다 42.5% 대폭 증가한 1372억 원이다.

특히, 거제지역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거제중앙중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 및 증축 등 예산 193억 원을 확보하였다.

2022학년도 거제지역 중학교 학급당 정원은 28.5명, 고등학교 학급당 정원은 평균 31명으로 경남도내 다른 지역(24~25명)보다 학급당 정원이 많아 과밀학급 운영으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은 편으로, 공사기간이 비교적 긴 일반교실 증축 대신 설치 기간이 짧은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과밀학급을 해소할 예정이다.

모듈러 교실은 일반 컨테이너 교실이 아닌 한시적 시설로 내진성능, 화재 등 안정성이 높고 설치 기간이 짧은 편이며 재 활용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예산 확보로 거제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밀학급 운영 상황을 일정 부분 해소하여 학교 교육환경개선과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갑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거제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특히 거제지역 과밀학급 해소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거제지역 첫 번째 교육현안으로 일반 교실 증축보다 설치 기간이 비교적 짧고 안정성 및 재 활용도가 높은 모듈러 교실 설치로 빠른 시일 내 과밀학급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갑 의원은 거제지역 과밀학급 해소 요구에 발 빠른 대응으로 예산을 확보한 교육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과밀학급 모듈러교실 설치와 증축에 따른 교직원, 부대시설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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